-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해외봉사활동 및 교류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의식 키워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박두규)에서는 '2015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 파견(이하 KYVP)' 사업의 일환으로 미얀마 레구 지역에 전남을 대표하는 21명을 지난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10박 11일 동안 파견하였다.
KYVP는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전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2007년 아세안 국가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캄보디아와 라오스를 시작으로 2015년 현재 5개국(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29개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이번 전남지역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은 도내 만 15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15명의 청소년을 선발했으며, 지도자 5명, 의료진 1명으로 구성되었다. 미얀마 레구 지역으로 파견되어 학교 시설 개보수 봉사활동과 문화교류활동, 교육지원활동, 버디 가정방문, 미얀마 수해지역돕기 모금 캠페인활동 등을 전개하였다.
활동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단순히 도와준다는 해외봉사활동이 아니라 국적,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고, 일상을 떠난 활동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으며, 나눔의 행복과 세계속의 개인과 대한민국의 역할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두규 원장은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해 사회참여 현장을 해외로 확대하고자 한 이번 봉사단 파견은 참가자의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인도주의적 세계관 배양뿐만 아니라 한국과 미얀마 관계증진을 통한 국가이미지 제고와 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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