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특산품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한국시민기자협회 특산품 기자단 ]

대한민국 축볼 국가대표팀(감독 박종훈)이 전북 진안군 보래골 특산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축볼 국가대표팀은 지난 6일부터 9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제8회 세계 축볼 챔피언쉽 2015(The 8th World Tchoukball Championships 2015)에 출전해 비록 우승은 못하였지만, 국제 지도자 자격증 취득 등 축볼의 국내 발판을 다져나가고 있다.
축볼 국가대표팀은 홍보대사로서 전북 진안군 보래골 유기농밸리 지역특산품인 무농약 복분자와 진안군 유기농밸리를 널리 알리고 응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진안군은 2011년부터 마을단위를 유기농업단지로 특성화하여 유기농업과 관광사업을 지원하는 유기농밸리 조성사업을 군 시책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진안 청정고원에서 친환경농특산물을 재배하고 있으나 로컬푸드에 대한 다양한 판로 확보가 어려워 각계각층의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박종훈 감독은 “진안군 보래골 복분자에 국가대표팀의 힘을 실어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진안군 특산품을 열심히 알려서 지역 농가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농가 돕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친환경농업과 담당자는 “열정있는 젊은 운동선수들이 지역 살리기에 힘을 실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10월 31일 '진안군과 함께하는 제1회 트로트 코리아 페스티발'이 마이산 광장에서 개최되는 소식이 알려지며 핫한 농촌 마을로 뜨고 있다. 그 중심에는 유기농밸리 보래골, 서당골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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