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17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015 을지연습을 20일까지 실시한다.
그 어느 때 보다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2015 을지연습’은 다양한 안보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비상대비훈련으로 광양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자체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을지연습 기간 중 관내 초·중학교장 참관 안보 강연 및 전시 화재에 대비한 대피 훈련 및 심폐소생술 등 체험훈련을 실시하고,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을 학교 및 직속기관까지 참여하여 실시한다.
민영방 교육장은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북한의 핵문제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을지연습의 실질적 훈련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국가안보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도출된 현장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더 나아가 튼튼한 국가안보 실현의 초석이라고 할 수 있는 안보 의식이 굳건한 교육현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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