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석 부채명인(전남무형문화재 제48-1호 접선장)이 금년 한해도 관내외 공공기관과 문화단체, 주민 등 다양한 계층에 재능기부에 나서며 담양홍보와 함께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있다.
본지 취재에 의하면, 김대석 명인은 2022년 한해 월평균 2~4곳의 초청을 받아 최근까지 총 20여회에 달하는 담양부채 시연 및 전시체험 재능기부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김 명인은 지난 2월 MBN 생생정보마당 출연을 시작으로 대전면 천년느티나무한마당, 창평중학교, 창평향교, 하동군 중학교, 광주시전통문화관, 담양군6.25참전용사, 광주시 월봉서원 초청행사 등 연말까지 부채 시연 및 무료체험 행사를 통해 담양의 전통부채 홍보는 물론 문화예술의 고장 담양을 적극 알렸다.
이외에도 한중수교 30주년 중국총영사 초청 전시회(광주 차이나타운), 전남여성 취업박람회 초청 전시회(나주시), 전남무형문화재 작품전시회 초청(영암농업박물관) 등 외부 여러 기관단체에서 김 명인을 초청해 시연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황금박쥐부대와 특전사령부는 수년째 김 명인을 부대로 초청해 장병들을 위한 작품전시회 및 무료체험행사 열고 있으며 감사의 뜻으로 김 명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금년 5월에도 특전사령관이 김 명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와 관련 김대석 명인은 “관내외 부채 무료체험 등 재능기부는 담양의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죽녹원, 대나무숲 등 담양을 홍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고 있어 여력이 닿는 한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