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과 편의시설을 갖춘 “순천 맑은 물 관리센터”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지난 13일 참살이 청소년 봉사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순천 맑은 물 관리센터에서 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체험을 했다.
순천시 물 관리센터(소장 조동일)는 지난 2000년 5월에 준공됐으며, 현재 순천, 승주, 송광, 신평, 주암, 황전7개 구역이 가동하고 있고 시민들의 생태학습장으로 환경학습장, 물의광장, 물의정원,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물 관리센터 관계자는 “우리 국민 한사람이 하루에 사용하는 물은 1.8L짜리 페트병 202개에 해당하는 물을 사용하고 있고 OECD국가 중에서 최고의 수준”이라고 했다.
또한 물 사용 1/2로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물은 가정의 생활하수, 공장의 산업폐수, 목장의 축산폐수, 화장실, 청소로 버려진 물은 물 관리센터에서는 정화과정인 “취수장, 착수장, 약품, 혼화, 응집, 침전, 여과 순으로 강과 바다로 배수를 하고 있다.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체험한 봉사단(박준영 학생)은 “버려진 물을 다시 생산하는 과정에 놀랐고, 많은 비용으로 정화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이제부터는 물을 아껴쓰며, 정화되지 않은 머리카락은 하수구로 보내지 않고 쓰레기통에 버릴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참살이 청소년봉사단은 체험이 끝난 후 물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발표하였으며, 식 생활에 대한 “절약”이라는 두 글자를 마음에 새기는 다짐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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