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특산품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신인걸그룹 굿걸(지우, 주양, 아인)이 진안군(군수 이항로) 유기농밸리 친환경재배 특산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굿걸은 전북 진안군 보래골, 서당골 유기농밸리 지역특산품인 무농약 복분자와 포도, 청정고원 마을 자원을 농촌 체험 문화 관광명소로 국내외에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들은 농촌 마을 관광자원 알리기에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걸그룹으로 인정받으며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2011년부터 마을단위를 유기농업단지로 특성화하여 유기농업과 관광사업을 지원하는 유기농밸리 조성사업을 군 시책사업으로 진행하며 청정고원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고 있으나 로컬푸드에 대한 다양한 판로 확보가 어려워 각계각층의 도움이 필요한 실정에 굿걸 홍보대사 소식은 마을 농가들에 희소식이다.
굿걸 멤버 지우양은 “복분자가 남자한테도 좋지만 4~50대 여성들에게도 좋아 어머니께 사드리고 있다”며 “진안군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특산품을 열심히 알려 지역 농가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물로 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 곧 출하되는 서당골 포도도 직접 수확하며 농가를 돕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친환경농업과 담당자는 “굿걸이 진안군 지역 살리기에 힘을 실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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