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즉석판매가공업 활성화 박차

축산기업중앙회(회장 유재춘) 부설 미트스쿨(교장 임성천) 한국형 식육마이스터 2기 수료식과 신인걸그룹 굿걸 홍보대사 위촉식이 지난 10일 서울메트로 교육센터에서 열렸다.
한국형 식육마이스터 식육즉석판매가공전문가 2기 과정은 이론과 실기를 합쳐 6개월간 진행됐고 이론, 실기시험을 통과한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상지대 정구용 교수, 대경햄 유호식 대표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2기 한국형 식육마이스터는 김만봉(아이엠코리아 사장), 박정우(강남고기백화점 2세), 김재영(월드정육 2세), 양혜원(삼산축산물직판장 2세), 권옥식(엠마트 사장), 최규철(고흥정육점 사장), 유효상(대진정육점 2세), 권용선(맘앤팜 군자점 사장), 정해철(신토불이축산물직판장 사장) 총 9명이 자격을 부여받았다.
1기에 이어 2기가 배출되며 한국형 메쯔거라이(Metzgerei, 독일의 식육가공품 판매점)에 대한 식육가공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축산기업중앙회 유재춘 회장은 “미트스쿨은 현장중심의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육마이스터가 직접 만드는 떡갈비, 햄, 소세지 등 육가공품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과 식육가공 매장 홍보에 홍보대사 굿걸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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