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조곡동, 1일 부모와 함께한 ‘에너지 넘치는 여행’
순천시 조곡동, 1일 부모와 함께한 ‘에너지 넘치는 여행’
  • 최화형 시민기자
  • 승인 2015.08.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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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조곡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7일 조곡동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1일 부모되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조곡동 부녀회원들이 저소득 자녀들에게 하루동안 부모가 되어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올해 14회째를 맞는다.

이날 1일 가족이 된 부녀회원들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전남 영광 한빛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순천시 에너지 정책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를 방문해 역사탐방의 기회도 가졌다. 함께하는 시간동안 부모와 아이들은 서로에게 따뜻한 에너지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허희순 조곡동장은 “조곡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예쁜 사랑의 씨앗이 되고 그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런 따뜻한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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