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달성음악회 강변가요 SNS소식 후끈

8일 주말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프리카(대구시와 아프리카의 합성 신조어)’ 대구시 시민들의 무더위를 잊게 해준 신인걸그룹 굿걸 등장 소식이 연일 SNS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5 달성음악회 강변가요’ 축제가 8일 대구시 금호강변체육시설에서 달성군 주최, 달성문화재단 주관으로 저녁8시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열려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시민들의 축제로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신인걸그룹 굿걸의 흥겨웠던 공연 소식은 아주머니들이 자랑거리로 온라인에 공연후기를 올려 참석못한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대구의 ID ‘달리는 이장’ 아주머니는 굿걸의 공연을 보고 “퓨전 트로트걸그룹 굿걸의 감칠맛 나는 트로트의 맛에 취했다”며 “신명 많은 대구 시민들이 흥을 주체 하지 못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박수를 치면서 음악회에 흠뻑 빠질 수 있었다.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게 해준 멋진 음악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굿걸은 타이틀곡 ‘몰라’, ‘노란샤쓰의 사나이’와 ‘첫차’를 연이어 불러 시민들의 흥을 돋구었다.
달성음악회에는 굿걸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진행되었다. 아프리카 재즈밴드, 바리톤 안성국, 소프라노 최강미, EG싱어즈, 박상민 등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였다.
흔쾌히 대구의 소식을 사진 제공해주신 '달리는이장' 아주머니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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