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성탄의 올바른 가치를 살려 메리 크리스마스
[기고] 성탄의 올바른 가치를 살려 메리 크리스마스
  • 이상옥
  • 승인 2022.12.23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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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5일은 예수가 탄생한 정확한 날은 아니지만 지키고 있어,
성탄의 올바른 가치를 살려,
힘찬 성탄, 메리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라며!

성탄절이 다가온다. 예전 이맘때가 되면 거리마다 골목마다 캐롤이 울려 퍼지며 즐거웠다. 교회나 상가도 시끌벅적했다. 하지만 조용해도 너무 조용한 것 같다. 이러한 때 올바른 성탄의 가치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12월25일. 이 날이 어떤 날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성탄절 즉 기독교인들의 주,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절기다.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절기 다른 말로 하면 12월25일에 예수가 태어난 날이 아니라는 말이다. 예수가 태어난 날은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서 모른다. 다만 자료에 의하면, 「12월25일을 교회가 공식 절기(성탄절)로 지키게 된 것은 AD354년 로마 교회의 리베리우스 교황에 의해 공식적인 교회 절기로 교회력에 제정된 것이 그 시초라 하겠다.」 이때 이후로 12월25일을 성탄절(예수탄생축하)로 지킨다.

성탄절이 되면 우선 기억나는 것은 산타클로스가 있고 크리스마스이브가 있으며 선물이 있다. 이외에도 트리나 썰매 그리고 루돌프사슴이 있다. 어떤 분들은 나홀로 집에와 같은 영화가 생각나기도 할 것이며, 맛있게 먹은 음식이 생각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올해처럼 눈이 많이 내려 화이트크리스마스가 생각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것들로 인해 안 좋은 추억보다는 좋은 추억이 많을 것이다. 이렇게 좋은 추억이 있는 성탄절이 다가 왔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추억이 있는 성탄절의 올바른 가치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해 봤는가? 다시 말하면 우리가 즐기는 성탄절 즉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얼마나 아느냐?”는 말이다. 몇 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가치는 첫째 예수님은 이 땅의 소외된 자들을 위해서 오셨다. 그러니까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와 병든 자들을 위해서 오셨다는 말이다. 둘째 예수님은 죄인들을 위해 오셨다. 그러니까 죄 없다는 의인보다는 죄인들을 위해서 오셨다는 말이다. 하나만 더 말하자면 예수님은 이 땅에 공의와 정의를 행하려 오셨다.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공의와 정의(정직)을 행할 것을 말했다. 하지만 인간들에게서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자를 만나지 못하다가,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사람을 만난다. 다윗 왕이다. 사무엘하8장15절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다윗이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새”, 역대상18장14절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새”,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를 행한 다윗 왕의 왕위에서 예수가 나올(태어날)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예수는 공의와 정의로 세상을 다스릴 것이라” 말해준다. 시편119편121절 “내가(예수를 말함)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사오니 나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나를 넘기지 마옵소서”, 예레미야33장15절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예수를 말함)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위에서 예수가 오신 목적은 “소외된 자들을 위해서 오셨으며, 죄인들을 위해서 오셨고, 공의와 정의로 이 나라를 통치하기 위해서 오셨다”고 했다. 그렇다면 산타클로스나 루돌프사슴, 선물, 케익 등은 예수가 오신 목적과 얼마나 동떨어졌는지 이해가 되는가? 이제라도 성탄의 올바른 가치를 알고 메리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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