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미용 산업이 발달함에 있어서 예전에는 어깨 넘어서 미용을 배워 정확한 원리와 미용의 본질을 잊은 채 경험에만 의존해 왔습니다. 그러나 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미용 산업 또한 크게 발전했지만 산업화이후 아직도 사람들의 인식에는 미용분야가 적대시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보화·세계화시대는 지식기반 사회로의 이행을 요구하고 학교 교육만으로 한계가 있어 일생동안 끊임없이 배우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입니다. 평생교육과 인적자원개발은 사회·경제적으로 필요충분조건이며, 모든 지식, 가치, 기술 등을 획득하여 역할, 환경 및 상황에서 자신감과 창의성 및 즐거움으로 그것들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어야 합니다.
 
전혀 미용분야를 모르는 사람들이 대표직을 가지고 운영을 하면서 이익창출에만 급급해서 미용인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곳을 많이 보았습니다.
 
평생교육에 있어 미용교육은 기초연구와 응용과학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교육과정이 미용인들의 능력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변화 되어야 할 것이며, 교육현실을 좀 더 발전시키기 위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미용교육은 거의 서비스업의 일환으로 인성 및 매너에 대한 과목의 필요성과 자신의 가치관을 갖게 하며 자기실현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데 힘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제종합미용학원 박미옥 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