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오는 12일 실험실습실 개방으로 ‘충북 바이오메디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대장균에서 유전자 추출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 위치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그동안 보건의료분야 공무원 교육에 활용했던 실험실습실과 장내감염세균질환 관련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에게 색다른 체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국가보건의료기관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