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관내 초‧중생에 무료 영어캠프 ‘호응’
강진 관내 초‧중생에 무료 영어캠프 ‘호응’
  • 허광욱 기자회원
  • 승인 2015.08.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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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주립대 광주대표사무소, 강진교육지원청과 2년째 진행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허광욱 기자회원 ]  광주지역 고교 출신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학생들이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문덕근)과 위스콘신주립대 광주대표사무실(대표 이성일) 공동 주최로 작년에 이어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강진중앙초등학교에서 2년째 영어캠프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 강사로 참여하는 미국위스콘신주립대 학생들 대부분은 광주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출신으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20명이다. 이들은 작년 여름방학을 맞이해 고향에 와서 뜻있는 일을 하기로 계획하고 2박 3일 동안 강진교육지원청 관내 초‧중생 80명에게 1인당 3~4명씩 담당해 학생들에게 무료 영어교육 봉사를 실시했다. 위스콘신학생들은 강진지역 학생들의 집에서 홈스테이(home stay)하면서 학생들과 장래 비젼을 설계하고 우위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번 영어캠프는 강진교육지원청 문덕근 교육장이 작년의 좋은 성과에 올해도 이어 시행해 줄 것을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한편 위스콘신주립대생 김배유외 학생 24명은 지난달 성공적으로 끝난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통역봉사로 참여해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스콘신주립대 광주대표사무실은 지난 2011년도 부터 매년 20~30여명의 광주시내 고 3학생을 선발해 미국위스콘신주립대에 입학시킨 바 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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