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후 피규어 진열장 끝판왕, 투명LCD창으로 애니메이션 동시관람
오덕후 피규어 진열장 끝판왕, 투명LCD창으로 애니메이션 동시관람
  • 박재홍 기자회원
  • 승인 2015.07.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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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피규어 진열장 선보여

[2015 서울 키덜트페어 Press 취재후기]

▲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 유리창에 애니가 나오는 피규어 진열장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는 친구들 집에 가면 피규어를 진열장에 고이 모셔둔 것을 보며 그 친구를 ‘오타쿠(오덕후)’라고 부르게 된다.

만약 그 진열장 유리마다 피규어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들이 반투명하게 비쳐지며 피규어와 애니메이션 둘 다 동시에 볼 수 있다면 아마 ‘진성 오덕후’구나 하며 친구들이 혀를 휘두르며 집에서 뛰쳐 나갈지 모를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26일 코엑스몰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2015 서울 키덜트페어’를 방문해 피규어 문화의 중심에 선 (주)에스비토탈솔루션 석준 대표를 만나 보았다.

▲ '2015 서울 키덜트페어' (주)에스비토탈솔루션 석준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피규어를 내부에 전시하고 외부창으로는 리눅스 또는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로 터치형 반응 투명LCD 패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영상을 볼 수 도 있고 앱(App)을 통해 반응 형 정보 전달 체널 등 다채로운 활용성을 보여주었다.

에스비토탈솔루션 피규어 진열장은 젊은 층이 많은 장소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어 광고 디스플레이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석준 대표는 기자와의 대화에서 “키덜트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큰 호응을 보여주어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은 찾아가 기쁨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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