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차연구회 회원 대상 천연화장품 실습교육 가져
광양시, 차연구회 회원 대상 천연화장품 실습교육 가져
  • 최화형 시민기자
  • 승인 2015.07.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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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던 녹차 피부에 이용, 지역 녹차의 새로운 활용방법 모색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광양시는 지난17일 농촌체험관에서 광양시차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녹차를 활용한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실습교육을 갖고 녹차의 새로운 활용방법을 모색했다.

이날 교육은 녹차와 탱자, 청주를 이용한 화장수,녹차가루와 날콩가루, 매실청을 활용한 미용팩, 녹차가루, 밀가루, 흑설탕을 사용한 녹차팩 등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녹차를 주원료로 천연 화장품을 제조하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차로만 가공했던 지역 녹차의 새로운 활용방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정수임 차연구회장은 “피부가 상하기 쉬운 여름철, 녹차를 이용한 간단한 방법으로 화장수를 만들어 피부를 지킬 수 있고 지역에서 생산한 녹차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던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정옥자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인 평균 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 일환”이라며, “우리 시가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차 산업 육성과 농산물 가공시설 확충을 위해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큰 밑그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차는 비타민 A, B2, C, E, 토코페롤, 아미노산, 탄닌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탄력 강화, 피부 진정, 미백, 노화방지 및 보습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녹차의 주요 성분인 카테킨은 살균과 모공 수축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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