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마늘, 양파를 활용한 가공품의 자가품질검사, 영양성분검사,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선 기자회원 ] 
창녕군(이사장 김충식)은 전국 최고의 마늘·양파 생산지와 더불어 마늘·양파 모두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되어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 지역의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www.http://cnonion.or.kr)’(소장 김진열)는 창녕군에서 생산되는 마늘과 양파, 장류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창녕군 출연 연구기관이다.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는 김충식 이사장, 김진열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행정지원팀, 연구개발팀, 식품분석팀으로 구성되어 식품시험검사기관, 안전성검사, 지역특화작물을 활용한 연구개발, 산·학·연·관 국책과제 수행 및 기업체 현장애로사항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 김진열 연구소장은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는 정부 및 지자체 출연기관으로는 처음으로 2010년 6월 경남지역의 국가공인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 제65호, 식품분야)으로 지정받아 지역 내 식품관련 업체의 자가품질위탁검사, 영양성분검사, 유통기한설정 등 다양한 품질검사 업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12년 2월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과 토양의 유해물질인 중금속과 잔류농약분석을 분석할 수 있는 안전성검사기관(제16호)으로 지정되어 농산물과 토양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를 소개한다.
한마디로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는 농산물이나 가공식품에 대해 신뢰도 높은 분석결과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해 국민식생활 건강과 식품의 안전성확보에 기여하는 일을 맡고 있다.
지역농산물의 대량소비를 위해서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들이 많이 개발되어야 하는데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에서는 제품개발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양파를 발효 숙성해 기능성과 기호성을 증가시킨 흑양파를 첨가한 양갱, 사탕, 젤리를 개발해 특허등록 및 기술이전까지 완료한 상태이다. 또한 마늘을 발효 숙성해 제조한 홍마늘을 육가공품용 소스에 활용한 곱창볶음을 개발해 특허출원과 함께 창녕 관내 기업인 우포따오기식품으로 기술이전을 한 상태로 현재 생산·판매 중에 있다.
이처럼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에서는 연구개발 뿐 아니라 지적재산권 출원·등록 및 기술이전 등 관내 기업체들과 함께 고부가가치상품의 산업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박은주 행정 지원팀장은 설명한다.
오현주 책임연구원은 “올해 계획은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단장 김진열)과 함께 마늘·양파의 6차산업화에도 연구소가 적극 참여해 제품개발 및 안전성확보에 기여하는 것이며 연구소 분석업무분야에서도 고객이 원하는 모든 요구사항에 대해 신뢰도 높은 분석결과를 신속·정확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식생활건강과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마늘·양파뿐 아니라 이를 활용한 가공품하면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가 함께 떠오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것이 올해의 연구소 주요 과제입니다”라고 올해 주 계획을 설명한다.
창녕군은 귀농귀촌으로 인구증가가 경남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다. 즉 농가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농촌으로 돌아와 농사를 짓고 있기 때문에 생산량은 변화 없이 늘어가고 있다. 이렇게 창녕군의 유명한 마늘과 양파 등 농·특산물이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의 수고를 통해 온 국민들에게 창녕군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이 더 널리 알려져 소비자들의 식탁 위에 창녕군의 좋은 생산물들이 올라 국민들의 건강에도 일조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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