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봉강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지난 9일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선배와 대화시간>을 가졌다.
모교 출신 선배인 유성우 건축사(유성건축사 대표)가 후배들에게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의 독특한 건축물 영상감상과 건축사가 되기 위한 과정, 건축사가 하는 일, 건축사로서 느끼는 보람 등을 중심으로 1시간 동안 열정적인 강의에 후배들도 진지한 자세로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강의를 마치자마자 후배들의 질문 공세 설계는 연필로 하나요? 컴퓨터로 하나요?, "건축가라는 직업에 만족하신가요?, "레고 블록 쌓기가 건축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어떤 건물을 지었을 때 가장 보람이 있었나요?" 에도 성실하게 일일이 답해주셔서 건축가의 세계를 엿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선배의 후배양성을 위한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시간이었기에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나중에 자신도 후배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리라 다짐하며 멋진 선배님께 사인을 받기도 하고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 점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미숙 교장은 "면사무소, 목욕탕 등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건축을 했을 때 보람을 느끼는 유성우 선배처럼 사회에 봉사하는 인물" 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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