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인증 포도나무 분양접수 시작
[한국시민기자협회 특산품 기자단]

7일 전북 진안 서당골 유기농밸리(안천면 율현길) 유규종(54) 대표의 진실농장에서 무농약으로 재배되는 캠벨 포도나무 분양 접수가 시작되었다.
유규종 대표는 2,700평 규모로 해발 460m 산중턱에서 친환경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유 대표는 타고난 부지런함이 알려지며 진안군에서도 대표적인 성공한 귀농인으로 손꼽힌다.
포도나무를 분양받는 다는 것은 단순히 계약관계만을 떠나 시골 농장에 가족을 만드는 일이다.

진실농장을 방문한 가족들에게는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언제나 정성껏 점심을 준비해서 정을 나누고 있다.
맛있는 시골밥상도 밥상이지만 자녀들의 여름방학 농촌체험 경험도 가능하다. 화학 비료 없이 물과 햇빛으로 포도를 재배하는 모습을 관찰하며 자신의 나무에서 다 자란 포도를 수확하는 기쁨을 느껴볼 수 있다.
“포도나무의 가족이 되면 1주일에 한번 포도의 성장 모습을 사진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나무와 상관없이 최저 15 Kg을 보장해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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