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화장품을 바르기만 하는 것과 마사지를 함께 해주는 것이 확연히 틀리다는 것은 피부를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터. 에센스를 얼굴에 그냥 펴 바를 때보다 마사지법을 이용해 바르면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촉진한다.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제품의 흡수율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개인차는 있겠지만, 제품의 효과가 크게는 3배 정도 차이가 나게 된다.

마사지는 제품 흡수를 돕고 마사지기와 피부의 마찰을 통해 피부 속 순환을 도와 혈색을 되돌려준다. 뷰티 브랜드에서 제품과 함께 독자적인 마사지법을 고안해 소개할 때는 해당 제품의 질감, 효과, 특징을 충분히 고려한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제품만 바를 때와 달리 마사지를 곁들이면 피부 결을 따라 제품을 바르게 되므로 흡수율도 높아지고 주름과 탄력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마사지법은 전문 테라피스트에 의한 임상과 이론을 통해 제품 흡수와 효과를 최상으로 낼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꾸준히 진행한다면 그냥 바를 때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다. 특히 가정용 고주파 마사지는 제품의 유효성분을 세배 더 잘 흡수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뷰티 매니아들에게 더욱 인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