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100%로 추진
[서초구 시민기자 박재홍 기자회원 ]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남대로에 위치한 논현 지하보도 출입구 4개소에 캐노피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초구와 강남구를 연결하고 있는 논현 지하보도는 캐노피가 없어 그동안 비나 눈이 내리면 지하보도가 그대로 노출되어 보행자들이 미끄럼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또한 노후된 난간으로 인해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관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캐노피 필요성이 제기 되었고 이에 구에서 나서 서울시와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전액 시비사업인 ‘201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번에 설치하는 캐노피는 기존 지하보도에 설치된 캐노피와는 다른 디자인으로 제품의 내구성과 안정성, 품질면에서도 최고인 제품으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사는 7월 초 착공하여 7월 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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