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사] 메흐디 카보우시가 네덜란드로부터의 강제 추방 명령에 항의하기 위해 입술과 눈꺼풀을 꿰메고 단식투쟁
[사진기사] 메흐디 카보우시가 네덜란드로부터의 강제 추방 명령에 항의하기 위해 입술과 눈꺼풀을 꿰메고 단식투쟁
  • 고성중 기자회원
  • 승인 2015.06.20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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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Paul Vreeker
수상 부분 : 2nd Prize People in the News singles
작 가 명 : Paul Vreeker
소 속 명 : The Netherlands, Reuters
작품 소개 : 2004년 2월, 이란 망명자인 메흐디 카보우시가 네덜란드로부터의 강제 추방 명령에 항의하기 위해 입술과 눈꺼풀을 꿰메고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2월에 네덜란드 정부는 26,000여명에 달하는 망명신청이 기각된 망명자들을 강제 추방할 수 있는 입법을 통과시켰고 그에 따라 이민 절차가 대폭 강화되었다. 당국은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았으며, 카보우시는 44일 후 그의 투쟁을 끝냈다. 당국 담당자는 카보우시가 네덜란드 배우자와 함께 있기 위해서는 이란에서 신청양식을 써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국은 카보우시의 요청을 예외는 있을 수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카보우시의 투쟁이 끝나고 한 달 후 밝혀진 새 소식은 카보우시의 신청에 대해 다시 심리가 열렸으며 네덜란드에서 떠날 것을 명령 받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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