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선희 기자회원 ] 평화를 행하는 사람들(이하 평행사)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성동구 서울숲 공원에서 '효(孝)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서울숲 공원을 찾은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는 미션을 제공하고, 작성된 편지는 모형 우체통에 넣으면 집으로 발송시켜 주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뿐 아니라 대형구두 퍼포먼스와 함께 현장에서 부모님 구두 닦아 드리기, 스마트폰 사용법 알려드리기, 부모님 일손 돕기 효도 구폰북 만들기가 마련돼 미션을 수행하는 시민들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행사한 참가한 박미라(24세)씨는 "효 실천 캠페인을 통해 가족관계를 돌아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서 고맙다"며 "오랜만에 부모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뭉클해 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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