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서초·반포생활권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반포·서초·양재지역의 생활권계획 참여단 1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권계획이란 생활밀착형 상향식 도시계획으로서 서울시 전역을 5개 권역생활권, 140개 지역생활권(3~5개 행정동 단위)으로 세분화하여 구체화하는 계획이다. 생활권계획 참여단은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점과 특화 자원을 발굴하고 발전 방향과 기반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등을 제안할 수 있다.
구는 작년에는 방배생활권을 대상으로 생활권계획 참여단 50명을 모집하여 운영하였고, 올해는 양재·서초·반포 지역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동별로 10명 내외이다. 일반 주민 5명, 주민자치위원 5명이며 일반주민은 공개 모집으로 선정하고 주민자치위원은 각 동주민센터의 추천으로 선정한다.
생활권계획 참여단을 대상으로 워크숍도 개최한다. 상반기에는 양재권역을 대상으로 6월에 2회, 서초권을 대상으로 7월에 2회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반포권역을 대상으로 구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참여단 워크숍 결과는 서울시 생활권계획의 이슈별 계획 부문에 반영하고 참여단의 모든 의견은 생활권계획 참여단 리포트로 발간하여 지역 단위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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