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선 기자회원 ] 



지난 14일~17일까지 서울 aT센터 1·2전시장에서는 ‘제6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한국외식산업회,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주최, 한국외식정보(주), 식품외식경제·월간식당 주관으로 열려 성대한 막을 내렸다.

창녕군(군수 김충식)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에서는 이번 ‘제6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에 여러 업체가 참가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 실질적인 외식업 관련자들이 주로 관심을 갖고 찾는 박람회라 바이어 상담을 통한 성과와 홍보에 큰 힘을 실어주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는 창녕마늘 가공업체 중 창녕을 대표하는 마늘가공업체로 화왕산식품(대표 권용태), 우포바이오푸드(대표 김준형), 도리원(대표이사 권수열), 웰빙라이프(대표 최규철), 뉴그린푸드(주)(대표 신용재) 등이다.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는 이번이 여섯 번째로 이들 업체는 이번에 처음 참여하는 업체도 있고 매회 참여를 해서 좋은 결과로 매출증대와 홍보효과를 얻고 있는 업체들도 있다.

화왕산식품은 축적된 노하우와 국산재료를 발효해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맛에서 우수성을 이미 인정받은 업체로 권용태 대표는 “식자재 박람회라 다른 박람회와 성격이 달라 상담도 여러 군데 했고 홍보가 된 바이어들과는 실질적인 거래가 이뤄지길 희망합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우포바이오푸드 김준형 대표는 “해마다 참여를 하고 있는데 박람회를 통해 작년에도 많이 홍보가 되었고 식자재나 식당 관계자 등 실구매자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진성고객이 많이 이뤄 졌습니다”라며 “창녕은 양파와 마늘이 가장 많이 생산되기 때문에 직접 지은 농산물로 가공을 하기 때문에 신뢰도와 가격 면에서 좋은 평을 얻고 있습니다”며 긍정적인 결과를 전해주었다.

웰빙라이프는 처음 참여한 업체로 “선식과 비빔밥을 자연건조해서 비타민D가 살아있으며 모든 재료는 국내산입니다. 특히 즉석 비빔밥이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남자들은 전투식에 대한 향수가 있어 그런지 반응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도리원은 장아찌전문 가공업체로 세계 곳곳에 우리 장아찌를 알리고 수출도 하는 업체이다. 이에 권수열 대표는 “처음부터 참여를 하고 있는데 바이어들만 오니 편하게 상담하고 실적도 작년보다 좋습니다. 바로 소비자를 만날 수 있으니 실질적인 거래처가 만들어져서 좋은 기회입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뉴그린푸드의 경우는 원래 소스 전문업체로 흑마늘진액을 생산하고 있는데 방송국에서 불시에 전국을 대상으로 성분 검사를 한 결과 1등을 한 우수업체이다. 마늘가공제품으로는 규모면이나 기술력 등에서 창녕군을 대표로하는 업체로 올해 중국 수출이 예상되고 있는 업체이다.

이번 박람회의 대부분 참여 업체들의 반응은 현장에서 식자재와 관련한 담당자 혹은 식당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실질적인 홍보와 바이어 상담을 통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이다.

향후 창녕군의 우수한 마늘과 관련한 가공업체들의 약진이 예상되며 이 같은 박람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들의 우수한 업체발굴과 우리의 좋은 식품들의 판로개척과 매출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