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하순은 오디 균핵병 방제 적기 시즌
4월 중·하순은 오디 균핵병 방제 적기 시즌
  • 이홍래
  • 승인 2015.04.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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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나무열매인 오디는 상실(桑實)·상심(桑椹)·상심자(桑椹子)라고도 하며, 열매는 5월하순부터 흑색으로 익는데, 맛이 달아 그대로 먹기도 하고 술을 빚기도 한다. 이뇨작용과 진해, 강장작용이 있어 당나라때부터 약재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 오디 안전 생산 균핵병 방제
- 뽕나무 싹이나고 꽃이 피는 시기가 적합

전라남도 오디뽕 생산농가는 751농가 245ha에서 961ton이 생산되고 있는 농가소득 작물이었으나 최근 오디에 발생하는 균핵병으로 평균적으로 20% 정도의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오디 안전 생산의 장해가 되고 있다.
오디 균핵병은 자낭균류에 의한 곰팡이병으로 과실에만 발생하며 과피는 두터워지고 오디는 유백색으로 딱딱해지며 병원균은 균핵의 형태로 병 걸린 오디에서 월동하는 토양전염성병으로 과상2호 대성뽕에서 발생이 많이되고 있다.

▲ 2013년 전라남도 양잠산업 현황을 보면 장성군 오디재배농가는 150농가 재배면적 55ha 에서 345톤 생산하고 있다.(사진위 = 장성군 북의면 백암리 컨설팅현장)
















균핵병은 봄철에 균핵에서 자낭반(버섯)이 형성되어 자낭안의 분생포자가 비산하여 전염한다.
이병의 방제를 위하여는 근본적으로 병이 발생하기 쉬운 발생상습지에는 이 병에 강한 품종(청일)을 심어야하며 밀식하지 말고, 전지, 전정을 잘하여 통풍이 잘되도록 하여야 한다.

방제 약제는 눈이트고 잎이 피는 시기에 맞추어 (4월중, 하순)방제 약제인 지오판수화제 또는 지오판.리프졸수화제를 10일 간격으로 2회정도 살포한다.
친환경 방제법으로는 3월중하순 까지 시비를 겸하여 퇴비와 석회를 뿌리고 경운하여 균핵에 땅속에 묻히고 석회자체의 살균력에 의하여 자낭반 형성을 억제하여 피해를 경감시킨다.
잎이 피는 시기에는 친환경 농자제를 2-3회 뿌려 예방 하도록 하고 있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이홍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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