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결혼식 축하를 위해 연수원을 방문한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예식시설이 무척 훌륭하게 준비되었고, 특히 기본 대관료가 10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이기에 더욱 실속있고 돋보인다고 칭찬했다. 하객들 또한 예식장 시설 및 준비사항에 찬사를 보냈다.
연수원 연리지홀은 200석 규모로 평상시에는 회의 및 연수장소로 활용하고,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회 3시간 이내 결혼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관비용은 기본료 10만원에 냉·난방 사용시 5만원이 추가된다. 대구교육청 산하 교직원의 경우 50% 감면되고,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연수원은 예식홀 및 부대시설만 대관하며, 결혼식 및 하객 뷔페 등은 결혼대상자가 직접 또는 업체 등과 계약하여 진행하는 방식이다.
예식홀 외에 부대시설로 신부대기실, 폐백실, 구내식당, 지하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접수대, 주례단상, 사회대, 단상화환, 꽃길, 주단, 피아노, 방송·음향시설, 냉난방시설, 빔프로젝트, 혼주의자 등의 비품을 갖추고 있다.
대구교육연수원은 예식장(연리지홀) 임대에 있어 교육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저렴한 임대 가격, 여유있는 예식 시간, 200여대의 주차시설과 식당 등을 제공함으로써 실속있는 결혼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식 관련 문의 : 대구교육연수원 총무부 053-231-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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