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는 부양의무자로 기초수급에서 중지된 관내 우선돌봄 차상위 대상자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겨울철 난방비를 걱정하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11월 23일(수) 대한적십자사전북지사에서 전달식을 갖었다.
금번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하여 대한적십자사 가 성금을 기탁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백미를 지원하여 금년도 부양의무자 조사에서 기초수급이 중지된 전북 관내 우선 돌봄 차상위대상자에게 훈훈한 겨울철을 맞이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고 희망의 온기를 전달하고자 함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이번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전라북도와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우리도내 차상위 우선돌봄 2,011가구 2,779명 중 14개시장군수가 추천한 99가구에 대하여 11,977천원 상당의 현금(품)을 지원하는데 대한적십자사는 가구당 10만원의 난방비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백미 10kg 99포를 지원하게 된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적십자사 자원봉사자가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김양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 및 취약계층 가정의 사회안전망을 위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금번 저소득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 주변에서 생계곤란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웃돕기가 더욱 확산되어 지기를 기대하며, 더불어 사회 전반적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는 불씨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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