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즉석판매가공업 활성화, 매장 수익 증대와 무첨가 건강한 먹거리 제공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독일 식육장인(식육마이스터) 제도로 이어져 오던 전문 식육 즉석판매가공 기술을 마스터한 한국형 메쯔거라이(Metzgerei, 독일의 식육가공품 판매점)의 시작을 알리는 1호 식육 마이스터가 나왔다.
미트스쿨(교장 임성천 마이스터) 1기로 식육마이스터 자격을 얻은 주인공은 신동진 축산을 운영하는 이필화 씨(63)로 지난 6개월간 이론 72시간, 실습 150시간, 최종 실기시험을 통과해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자격 수여식은 지난 6일 강변 엘리시아컨벤션에서 축산기업중앙회(회장 유재춘) 대의원 총회와 더불어 미트스쿨 1기 ‘식육즉석판매가공전문가’ 과정 수료식이 진행됐다.
한국형 식육마이스터는 축산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미트스쿨 임성천 교장의 1:1 도제제도로 이루어진다. 임 교장은 한국 최초의 독일 식육마이스터로, 독일식육인협회와 업무협약에 따른 독일 식육전문가 양성과정을 한국 실정에 맞게 도입하였다.
이필화 씨는 작년 교육 시작 당시 목표를 확고히 정하고 배움에 정진했다.
“저희 ㈜신동진축산(식자재)은 가공업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식육마이스터로서 부가가치가 높은 육가공품, 건강한 먹거리를 모토로 식육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여 학교급식, 단체급식에 새로운 식생활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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