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명예이장인 한국벤처농업대학 교수진 및 동문 참석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장구호 기자회원 ]
곡성군에서는 지난 1월 10일 섬진강기차마을 로즈홀에서 FTA로 인한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 등으로 날로 피폐해져가는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과 기업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업 대표의 마을 명예이장 위촉식과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기업체 간 자매결연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식은 유근기 곡성군수, 이정현 국회의원, 윤명희 국회의원과 AJ인베스트먼트, 배상면주가, 농협무역, 웰크론그룹 기업 대표 및 곡성군 체험・휴양마을 대표와 주민, 그리고 한국벤처농업대학 곡성동문 및 13기 졸업 동문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받은 기업 대표는 도농상생의 정신으로 친환경농산물 직거래는 물론이고 기업의 재능까지 이어져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고 협력하는데 노력하기로 했으며, 결연을 기념하는 의미로 각 마을에 TV(50인치)를 선물했다.
이번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마을은 AJ인베스트먼트 김윤모 대표가 상한마을을,
배상면주가 배영호 대표는 죽산마을을, 농협무역 김병원 대표는 두계마을을,
웰크론그룹 이영규 회장은 봉조마을에 각 각 위촉되었다.
유근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농촌의 인구 감소와 노령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전 국민의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체험・휴양마을이 더욱 더 활기를 띠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협약을 맺은 기업체 대표는 “기업의 고향 마을을 얻은 것 같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자매결연 마을 주민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농산물 판매는 물론이고 마을 발전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한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는 “자매결연으로 농산물 직거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마을도 체험, 휴식공간,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곡성군의 명장이장인 한국벤처농업대학 교수진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국벤처농업대학 교수진이 명예이장으로 위촉되어 있는 마을은
전 농촌진흥청장인 민승규 교수는 가정마을을, 전 국립농수산대학총장인 남양호 교수는 상한 마을을,
한국벤처농업포럼 대표인 권영미 교수는 죽산마을을,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양주환 교수는 봉조마을을,
한국벤처농업대학 전준일 교수는 무창마을의 명예이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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