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기업체 자매결연 협약식 가져
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기업체 자매결연 협약식 가져
  • 장구호 기자회원
  • 승인 2015.01.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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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명예이장인 한국벤처농업대학 교수진 및 동문 참석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장구호 기자회원 ]
▲ 자매결연 주민 및 한국벤처농업대학 동문

 곡성군에서는 지난 1월 10일 섬진강기차마을 로즈홀에서 FTA로 인한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 등으로 날로 피폐해져가는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과 기업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업 대표의 마을 명예이장 위촉식과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기업체 간 자매결연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식은 유근기 곡성군수, 이정현 국회의원, 윤명희 국회의원과 AJ인베스트먼트, 배상면주가, 농협무역, 웰크론그룹 기업 대표 및 곡성군 체험・휴양마을 대표와 주민, 그리고 한국벤처농업대학 곡성동문 및 13기 졸업 동문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자매결연을 기념 선물 증정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받은 기업 대표는 도농상생의 정신으로 친환경농산물 직거래는 물론이고 기업의 재능까지 이어져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고 협력하는데 노력하기로 했으며, 결연을 기념하는 의미로 각 마을에 TV(50인치)를 선물했다.

이번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마을은 AJ인베스트먼트 김윤모 대표가 상한마을을,
배상면주가 배영호 대표는 죽산마을을, 농협무역 김병원 대표는 두계마을을,
웰크론그룹 이영규 회장은 봉조마을에 각 각 위촉되었다.

유근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농촌의 인구 감소와 노령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전 국민의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체험・휴양마을이 더욱 더 활기를 띠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명예이장 위촉식과 자매결연 협약식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협약을 맺은 기업체 대표는 “기업의 고향 마을을 얻은 것 같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자매결연 마을 주민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농산물 판매는 물론이고 마을 발전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한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는 “자매결연으로 농산물 직거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마을도 체험, 휴식공간,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곡성군의 명장이장인 한국벤처농업대학 교수진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국벤처농업대학 교수진이 명예이장으로 위촉되어 있는 마을은
전 농촌진흥청장인 민승규 교수는 가정마을을, 전 국립농수산대학총장인 남양호 교수는 상한 마을을,
한국벤처농업포럼 대표인 권영미 교수는 죽산마을을,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양주환 교수는 봉조마을을,
한국벤처농업대학 전준일 교수는 무창마을의 명예이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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