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국서예협회 대구광역시지회에서 전달한 성금 4백여만원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불우이웃돕기 연하엽서전’의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33명의 작가들이 예술적 자질을 살려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했다는 점이 더욱 뜻 깊다.
송현수 한국서예협회 대구광역시지회 지회장은 “갈수록 경제가 침체되고 여러 가지 사회문제들로 인해 정서적으로 각박해져 가는 요즘, 나눔이야 말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며 “내년에는 협회차원에서 전국단위로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활동을 실시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나눔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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