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 발표...현직 경찰관 첫 수석 합격 김신호 경위
사법시험 발표...현직 경찰관 첫 수석 합격 김신호 경위
  • 김을규 기자회원
  • 승인 2014.11.1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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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법무부는 13일 2014년 시행 제56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204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3차시험 응시자는 지난해 불합격자 2명 포함해 205명이 응시해 1명이 최종 불합격했다.

최고 득점자는 김신호씨(남, 34세, 경찰대 졸업)가 2차시험 총점 425.45점(평균 56.72점)을 획득해 수석 합격을 차지했다. 김신호씨는 부산진경찰서에 근무중인 현직 경찰관이다.

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인 조연수(여, 21세)씨는 최연소자로 최종 합격했다.

남성 합격자는 66.7%(136명), 여자는 33.3%(68명)로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40.2%(123명)에 비해 감소했다.

대졸 이상 64.71%(132명), 대학 재학 등은 35.29%(72명)로 대졸 이상 비율이 지난해 56.54%(173명)에 비해 8.17% 증가했다.

법학 전공자는 81.37%(166명), 비전공자는 18.63%(38명)로 비전공자 비율은 지난해 18.95%(58명)에 비해 0.32% 감소했다.

심층면접 대상자 6명 중 1명이 최종 불합격했으며, 3차 시험 불합격자는 다음해 3차 시험에 응시 가능하다.

한편, 2015년도 사법시험 선발예정인원은 약 150명이며, 원서접수는 2015년 1월 3일부터 1월 9일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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