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미디어 극장 2011~2013’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 ‘미디어 극장 2011~2013’ 개최
  • 김을규 기자회원
  • 승인 2014.11.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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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1세대부터 최근 활동 미디어 작가 16명 참가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미디어극장(Welcome to Media Space) 2011-2013'을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2~13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대구문화예술회관, 아트스페이스정미소 주관으로 ‘2014 지역 문예회관 전시활성화 사업’ 중 ‘우수 전시 개최 지원 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며, 육근병, 김창겸, 김희선, 김해민, 김병호, 한승구, 심철웅, 신기운, 유비호, 정정주, 뮌, 류호열, 오용석, 박준범, 박제성, 염지혜 등 총 16인의 착가가 참여한다.

아트스페이스 정미소가 기획한 '미디어극장(Welcome to Media Space) 2011-2013'전시는 1980과 1990년대부터 꾸준히 비디오 작업을 진행했던 세대를 포함해 동시대 젊은 작가들을 망라하였다.

전시는 미디어공간을 다루는 영상설치전과 비디오아트 1세대부터 오늘날의 작가까지를 세대별로 매핑(Mapping)하여 연대기적으로 작품을 상영하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은 “미디어 장르와 같이 동시대 예술을 반영하는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시의 기획자 이은주(아트스페이스 정미소 디렉터)는 “작가의 사고를 담아내어 왔던 영상작업의 연대기적 상영과 더불어 관객에게 좀 더 열린 예술로 다가갈 수 있는 미디어 설치 작업을 통해 현대미술 분야 중 미디어아트 영역의 변모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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