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순천팔마경기장에서 1만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윤병철)는 “다시뛰는 남승룡”이라는 슬로건으로 1위 선수만 주목받는 세상풍조에서 한 걸음 벗어나 최선을 다한 선수에게 격려와 용기를 심어주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333위를 차지한 참가자에게도 특별상을 수여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의 반대쪽 세이셀 공화국 선수단과 일본카누마스 선수단을 비롯해 9천32명의 참가자와 1천7백여명의 자원봉사자 가족과 조직위원 관계자가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풀코스와 하프, 10km, 5km 4개 종목 1만2천여명이 마라톤에 참석한 제14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는 풀코스우승자는 “부산에서 참가한 정석근 씨가 2시간 48분으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정원의 도시, 살기 좋은 아름다운도시 순천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마라톤 경기를 마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순천만 정원등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
“남승룡마라톤대회”가 성공 개최도 중요하지만 고(故) 남승룡선수의 업적이 자랑스러운 순천인의 역사로 남기위해서는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식 인증된 코스와 더블어 명실 공히 국제마라톤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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