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나복지센터에서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의 가정을 요양보호사가 방문,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요양요원이 매일 남원 순창지역 내 노인 가정을 찾아 목욕, 배변, 옷 갈아입히기, 주변 청소, 시장 보기, 식사 제공, 병원동행 등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발이 돼 가사를 지원하는 재가 서비스 활동을 벌인다.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65세 미만자로서 치매, 뇌혈관성질환, 파킨슨,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자 중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에서 1~5등급으로 인정받은 노인들이 해당된다.
순창안나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안나복지센터가 새로운 페러다임으로 운영해 노인요양복지에 열정을 다할 것이다"며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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