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안나복지센터, 순창-남원 노인복지 지원 서비스 나서
순창안나복지센터, 순창-남원 노인복지 지원 서비스 나서
  • 고성중 기자회원
  • 승인 2014.11.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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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고성중 기자]요양보호가 필요한 전북 남원 순창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듯한 마음과 든든한 지팡이가 되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안나노인복지센터'가 순창읍내에 최근 개소하고 본격적인 노인복지활동에 들어갔다.

안나복지센터에서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의 가정을 요양보호사가 방문,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요양요원이 매일 남원 순창지역 내 노인 가정을 찾아 목욕, 배변, 옷 갈아입히기, 주변 청소, 시장 보기, 식사 제공, 병원동행 등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발이 돼 가사를 지원하는 재가 서비스 활동을 벌인다.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65세 미만자로서 치매, 뇌혈관성질환, 파킨슨,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자 중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에서 1~5등급으로 인정받은 노인들이 해당된다.

순창안나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안나복지센터가 새로운 페러다임으로 운영해 노인요양복지에 열정을 다할 것이다"며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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