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자원봉사자 대상 재난 안전사고 대처법 교육 실시
강남구, 자원봉사자 대상 재난 안전사고 대처법 교육 실시
  • 김순복 기자회원
  • 승인 2014.11.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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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자원봉사센터, 재난안전 구조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특강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순복 기자회원 ]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5일 '2014 강남 볼런티어아카데미' 일환으로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재난대비 및 안전사고 대처- 구조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재난안전 교육은 자원봉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강남구보건소 강당에서 라이프자켓(구명의)과 로프 등으로 직접 실습해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교육그룹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과 수상인명구조 전문가 김현수 교육대장이 강사로 나서 건물 화재 시 커튼과 로프를 이용한 탈출법, 여객선 침몰 시 저상-고상 탈출방법, 에어포켓 이동 생존법, 라이프자켓 안전수칙, 수중(잠수) 호홉법, 각종 매듭법 등의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자원봉사자는 "재난안전 교육이라서 해서 심폐소생술만 생각했으나, 실제로 건물과 아파트 등 화재 발생 시 매듭법과 탈출방법을 자세하게 알려 줘, 만일의 사고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강남구 차원에서 구민들 대상으로 이론이 아닌 이런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희선 더필드 훈련본부장은 "사후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한 명의 생명을 살리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여객선, 대형건물, 공연장, 영화관, 수련원, 연수원 등 다중시설에서는 사전에 비상구 위치 동선 파악과 더불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단체 인솔과 통제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안전요원 배치와 더불어 기초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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