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 네트워크 세계대회 공동조직위원장 홍문표 의원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4 제1회 글로벌 4-H 네트워크 세계대회’ 개회식에서 세계대회 공동조직위원장 홍문표 의원(새누리당·충남 홍성 예산군)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홍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으로 재직 시 한국에서 4-H 세계대회를 해보자는 4-H회원국들의 요청을 받아 정부 및 각계 인사들과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홍 의원은 "지, 덕, 노, 체 4-H정신의 핵심은 실천하며 배우는 것"이라며 "지구촌 식량위기, 빈곤, 기아 등의 문제도 실천을 강조하는 4-H활동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H’는 Head(지), Heart(덕), Hands(노), Health(체) 이념을 지칭하는 말로,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힘!’(Youth : Harnessing the Power to Change the World)이라는 주제로 국가별 4-H대표자, 전문지도자, 자원지도자, 청소년대표가 참가해 세계 4-H의 연대 협력 및 국제적 이슈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4-H운동의 새로운 비전을 공동선언하는 비전선포식 등이 진행된다.
다음 달 1일 비전선포식은 오후 1시부터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 시간에는 5일간의 국제회의를 통해 채택된 비전이 선포되며, 비전 선포의 의미를 담은 3천개의 그린하트 점등식을 통해 전 세계에 감동적으로 알리게 된다.
이날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전 세계가 매년 11월 1일을 ‘세계4-H의 날’로 지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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