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기린봉사단(단장 박동균) 학생봉사단원 6명은 경산자인학교 한마당 체육대회에 진행요원으로 사랑의 자원봉사를 펼쳤다.

경산자인학교는 경북에서 특수학교로는 8번째로 설립되어 지난해 9월 1일에 개교하였으며, 건강과 자립이라는 교훈 아래 학생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통해 스스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는 체육대회에서 선생님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자원봉사학생들이 1대1로 함께하면서 체육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봉사활동이다.

자원봉사에 참가한 김현성(노인복지학과 4학년)학생은 “봄 체육대회에 참가하면서 우리 대학과 가까운 곳에 경산자인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학생들에게 봉사한다는 마음보다 함께 웃고 즐긴다는 마음으로 다가갔다.” 면서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졸업을 하지만 경산자인학교를 늘 생각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