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에 기술 전수하는 조리봉사 2년 연속 경사

한국국제협력단은 국제개발협력과 무상원조사업을 담당하는 외교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제2기 월드프렌즈 코이카 드림 봉사단”을 모집했다.
드림봉사단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서 3년간 직무교육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꾸려진 한국국제협력단 최연소 해외봉사단으로, 개도국에 위치한 대한민국 원조로 지어준 기술학교 및 기타 개도국에서 요청한 공공기관에 보조교사(기존에 파견된 일반단원 및 중장기자문단원의 보조자 역할)로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에 합격한 총 4명의 상서고 학생들은 파견국가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태국 중 미얀마와 베트남에서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1년 간 조리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미얀마 조리봉사는 상서고 조리과 3학년 김효은(18) 양, 배예진(18) 양이 선발되었고, 베트남 제과제빵봉사는 상서고 조리과 3학년 은진나(18) 양, 박승민(18) 양이 선발되었다.
한편, “제2기 월드프렌즈 코이카 드림 봉사단”은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전국에서 총 87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10월과 11월 중 출국 파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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