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선 백운동의 우먼파워들에 박수를 보낸다.

광주 남구 백운동 흰 구름봉사단(이제금 단장)은 18일 독립로 백운초교 앞 도로변 벽에 10여 명의 회원들이 꽃으로 벽화를 그려서 보는 이로 하여금 부드럽고 정감 어린 벽을 만들어 보기가 좋았다.
이제금 봉사단장은 “이렇게 꽃으로 그림을 그리고 보니 참 예쁘고 좋다. 앞으로도 봉사단의 상황만 좋아진다면 도시의 미관을 아름답게 개선하는 데 더욱 노력해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럼 주로 어떤 봉사를 했습니까?. 물었더니, “우리는 경로당의 염색봉사. 웃음 치료봉사. 맛사지 봉사. 푸른 길공원 미화 청소. 남구행사에 무료봉사 등등, 활동을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활동을 하다보면 가정에 소홀해지지 않을까요? 물었더니, “우리 단원들은 가정에 충실하고 부모님과 남편에게 효도와 존경을 하지 않으면 단원이 될 수가 없습니다.”라고 가정에 충실한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봉사활동을 할 수가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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