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대구시 자연과학고에 55명 참가 생활원예 열띤 경쟁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조정훈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이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0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전국 최다 수상으로, 전남 생활원예 능력을 전국에 과시 했다.전국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 화훼류 소비촉진에 의한 농가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농촌진흥청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대회는 지난 24일 대구시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열렸다.
대회 결과 전남이 4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에는 각 시·도 지역예선을 거쳐 출전한 55명이 아이디어 정원, 접시정원, 교구․교안, 학교학습원 등 4개 분야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시킬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7월 22일 제10회 전라남도생활원예 경진대회를 개최해 각 분야 최우수자를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 시켰다.
아이디어정원 우수상을 거머쥔 박은지씨는 사다리를 응용하여 고양이가 놀 수 있는 캣 타워를 만들어 반려동물인 고양이를 위한 공간과 사람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치유정원의 기능을 함께하는 스토리가든을 만들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혜량 기술지원과장은“이번 성과는 그동안 생활원예 교육을 통해 노력한 결과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생활원예 및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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