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장관상 수상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지원받아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25일 안전행정부에서 개최한「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경진대회」누락․신규 수입원 발굴 분야에서 최우수에 선정되어 영예의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되었다.안전행정부에서는 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지방재정 확충 및 지방세외수입 발전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누락·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 징수관리 효율화 등 2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난 7월부터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72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 등을 거쳐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이 경진대회에서 대구는 중구의 옥외광고물 관리를 통한 도로사용료 증대사례가 누락·신규 수입원 발굴 분야에서 타 지자체를 제치고 최우수에 선정됨으로써 기관표창 및 특별교부세를 받게 된 것이다.
이번 성과는 최근 대구가 근대골목투어, 김광석거리 등 중구지역의 관광 특성화 사업이 국내외적으로 주목 받고 있고, 이와 관련된 도심환경 개선에 착안한 기초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증대 사례로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은 비정상의 정상화, 지방재정 확충 등 두 가지 성과를 거둔 동시에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업무개선(광고물 관리부서 및 세외수입 총괄부서에서 합동으로 돌출간판 등 옥외광고물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을 정비하고 도로사용료를 증대) 사례여서 그 의의가 더욱 큰 것으로 평가되었다.
안전행정부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12건의 우수사례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전파·확대할 계획에 있으며, 대구시 및 중구에서는 이번 우수사례의 전파뿐만 아니라 돌출간판 이외의 기타 입간판에 대한 정비에도 노력을 기울여 추가세입을 증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