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넘는 산하기관장 봉급, 너무하는 것 아닌가
1'억' 넘는 산하기관장 봉급, 너무하는 것 아닌가
  • 고성중 기자회원
  • 승인 2014.09.2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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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부실한 기관장 평가 해서 50% 삭감 하자
[사회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고성중 기자] 1'억' 넘는 광주광역시 산하기관장 봉급 너무 많다. 성과 부실한 기관장 평가 해서 50% 삭감 하자

연간 1억원이 넘는 시 산하기관장들이 세금으로 고액의 보수를 받고 있는 만큼 능력에 대한 검증과 함께 성과와 연봉수준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진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21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택 의원이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 산하기관 21개 가운데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억6700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인건비는 1억1200만원으로 광주발전연구원장(1억 3000만원)보다 적지만 업무추진비로만 5500만원을 받아 21개 기관장 중 1순위를 차지했다. 최근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공모에는 무려 17명이 지원했다. 광주발전연구원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의 연봉도 1억원이 넘었다.

기관장들의 억대연봉이 혈세로 조달되는 만큼 세금이 기관장 역량에 대한 검증과 성과 평가를 할 수 있는 인사청문회가 도입돼야 한다.

인터넷 뉴스자료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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