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초, 영어뮤지컬 ‘행복은 내 마음안에’대상 수상
월성초, 영어뮤지컬 ‘행복은 내 마음안에’대상 수상
  • 김을규 기자회원
  • 승인 2014.09.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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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대구월성초등학교(교장 우경돈)는 9월 20일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하는 제47회 전국청소년 영어연극 예선대회에서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 날 발표한 영어뮤지컬은 전래동화 흥부놀부전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하여 ‘행복은 내 마음 안에(happiness in my mind)’라는 주제로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었다. 예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함으로써 대구지역 초등부 대표로 11월 15일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대구월성초등학교는 2013년부터 문화예술 중점 대구 행복학교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정 2014.예술꽃 씨앗학교를 운영해오면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3․2․1 Happy Together English 등 실용영어교육에 힘쓰면서 영어의 생활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1학기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는 영어 및 예술 중심의 융합교육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10시간 편성하여 운영하면서 끼와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하여 영어뮤지컬 동아리를 조직하고 매주 수요일과 여름방학 기간 영어 캠프 활동을 통하여 실력을 배양해왔다.

2학기에는 3∼6학년 대상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10시간씩 뮤지컬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12명의 학생들은 “큰 무대 위에서 내가 가진 끼를 표현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전국대회 큰 무대에 빨리 서고 싶다. 우리학교가 행복학교라서 여러 가지 발표회를 통하여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무대 위에서도 이제는 전혀 떨리지 않는다.” 등 저마다의 소감을 쏟아내었다.

대회 심사평에서는 프로페셔널 탤런트로 장래가 아주 촉망되는 학생이 보인다는 등 학생 개인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칭찬도 듣게 되었다.

우경돈 교장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영어와 예술교육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들과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가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대상이라는 값진 영광을 얻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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