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경북대학교 한국어문화원(원장 김재석)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고운말 쓰기 문화를 장려하고, 시민들의 청소년 언어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창작 영상(UCC) 공모전’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지역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청소년 언어 문제의 심각성 △바람직한 청소년의 언어문화 △청소년 언어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 등이다.

작품은 2~3분 분량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지원서와 함께 한국어문화원 전자우편(klrc@knu.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 수는 제한이 없으며, 접수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10월 8일 예정이며, 최우수상(경북대학교 총장상) 1명, 우수상(경북대학교 한국어문화원장상), 장려상(경북대학교 한국어문화원장상) 7명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학교 한국어문화원 누리집(http://knukorean.k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 제출과 문의는 경북대학교 한국어문화원(053-950-7497~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