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도서관, 정미라 곤충 동화작가와의 만남
대구남부도서관, 정미라 곤충 동화작가와의 만남
  • 김을규 기자회원
  • 승인 2014.09.11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에가 자라고 자라서, 앗! 모기다, 할머니랑 닮았대요 등 과학동화작가 특강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회원] 대구남부도서관(관장 박종길)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사람책 도서관’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3일 오후 1시에 초등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미라 곤충 동화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평소에 ‘곤충 아줌마’라 불릴 만큼 곤충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정미라 곤충작가가 누에, 모기 등 곤충을 직접 키우면서 기록한 관찰체험기, 사진자료, 동영상자료를 통해 곤충세상을 생생하게 파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곤충 아줌마가 들려주는 곤충 이야기 ‘누에가 자라고 자라서’란 주제강연 은 알에서 갓 깨어난 개미누에가 어떻게 자라서 나방이 되고 알을 낳는지, 어떻게 누에고치가 되고 실을 만드는지 등 과학 동화 집필 전과정을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통해 스토리텔링화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며, 또한 곤충상식 ○×퀴즈와 저자 사인회도 가져, 퀴즈 정답자 모두에게 작가의 책을 선물한다.

박종길 관장은 “곤충벌레하면 무서워하는 요즘 세대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곤충의 일대기를 체험해봄으로써 곤충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해소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산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