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주 친환경에너지타운’사업은 광주시 운정동 소재 매립이 완료된 쓰레기매립장 부지(262천㎡)를 활용하여 주민수익을 창출해나가는 유형으로서, 국내 3위의 대규모 태양광(20MW) 발전단지를 조성하여 연간 약 10억원 수준의 전기판매 수익이 주민에게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재생 기술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신재생에너지 체험빌리지’, ‘태양열 목욕탕’ 설치, 인근 5․18 묘역과 연계한 ‘인권생태 탐방로’ 등을 조성하여 관광 수익모델도 만들어갈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1일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고 ‘광주 친환경에너지타운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3억원을 확보했으며, 9월중 용역을 발주, 구체적인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세부계획이 확정되는대로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 사업등을 활용하여 저리의 자금을 융자하는 등 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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