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의 땡볕 속에 시원한 청장 말씀에 구민 하소연 잠재워,

광주 남구 최영호 청장은 오늘 구민들의 하소연을 듣기 위해서 가을 땡볕을 무릅쓰고 현장을 찾아갔다. 처음 하소연을 듣는 곳은 양림동으로 방지턱 때문에 소음이 많다는 하소연이었고 두 번째는 양림동 방림 신협 옆 골목 보안등을 신설이며 세 번째 하소연은 백운동 대양맨션 뒤 축대벽이 토사유출로 황토 흙탕물로 난리가 난다는 것이었다.
최영호 청장은 대양맨션 뒤 축대벽을 보고 “안행부에서 보면 큰일 날 일이다.” 고 말하면서 통장과 대양맨션 운영회장의 설명을 듣고 “이곳은 금방 땜질식 처방을 해서는 안 되고 연차계획을 세워서 사업을 진행해야 할 것 같다.” 말하고 관계 안행부 과장에게 “계획을 세우라.”고 말했다.

곽 완배 통장은 “대양맨션 뒤 축대벽은 큰비만 내리면 토사유출사고로 소란을 피우게 되므로 원천적으로 축대를 쌓아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 주세요.” 라고 요청했다.
최영호 청장은 “여러분의 하소연에 부응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금처럼 불편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하면서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다.

최영호 청장은 주월2동 금화로 우천시 뒷산에서 내려오는 우수처리 하소연을 듣기 위해서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최 청장은 구민 하소연 day에 많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을의 땡볕 날씨에 발품을 들어서인지 까맣게 그을린 얼굴은 주민들과 더욱 친숙한 감이 들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