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여성‧서민일자리 쾌속 질주 중
경북도, 청년‧여성‧서민일자리 쾌속 질주 중
  • 김을규 기자
  • 승인 2014.09.0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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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양(量) 확대에서‘질(質)’중심의 좋은 일자리 창출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경북도는 민선 6기 좋은일자리 10만개를 약속했다.

사회 첫 출발을 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 5만개, 경제활동이 저조한 여성을 위한 일자리 1만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서민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일자리 4만개가 주요내용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일자리의 양적(量的) 확대에서‘질(質)’중심의 좋은 일자리 체제로 방향을 전환한다.

이는 경북이 최근들어 고용률과 여성고용률 모두 전국 3위의 상위권을 유지하고 청년실업률이 전국 최저로 떨어지는 등 고용이 매우 안정화 되고 있으며,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10억원 매출당 발생하는 고용유발계수도 2011년 7.9명으로 2005년 10.1명보다 2.2명이나 감소되는 등 고용시장의 변화에 따라 일자리를 늘이기 보다는 도민이 만족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경북은 청년‧여성‧서민을 위한 좋은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민선 6기 시작단계에서 4년간의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작성하여 내실있는 추진을 해 나가고 있다.

먼저, 청년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학력의 벽을 깨는 고졸인재 양성과 60개의 사업에 달하는 청년뉴딜정책 등 5대 분야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여성이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마을과 여성친화기업 확대, 여성이 함께 일하는 사회분위기 조성도 함께 추진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늘이기 위해서도 지난 7월 8일 여성일자리 마스터플랜을 발표해 실행단계에 있다.

여성의 생애주기별 일자리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경북여성 일자리사관학교’가 T/F팀과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운영계획 준비와 예산확보 작업 중에 있으며,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각종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경력단절여성의 새일갖기사업과 취업여성의 육아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여성일자리를 만드는 육아지원 일자리, 결혼 이민여성의 조기정착을 지원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뿐 만 아니라 여성이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마을과 여성친화기업 확대, 여성이 함께 일하는 사회분위기 조성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좋은일자리 10만개를 위해 속도감 있게 일하고 전력을 다하라”고 주문하고, “투자유치와 일자리를 위해 조직개편, 인력보강, 예산지원 등 어떤 필요사항 이든 바로 시정하고 모든 것을 투입할 생각이다. 도민과의 약속을 꼭 지켜 취업의 문을 활짝열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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