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행사는 중국 청도시 어린이 방송국의 어린이 기자단 및 무용단, 학부모, 인솔자 등 29명과 대구영선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임휘득 교장의 환영인사와 중국 측 대표의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문화예술교류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그 속에서 한중 기념품 교환과 꽃다발 증정, 각종 한중문화교류 환영행사가 열렸다.

한중문화교류 환영행사로는 우리 측의 난타, 피리 공연, 태권도 시범과 중국 측의 무용, 전통악기 쾌반을 이용한 민속공연이 이뤄졌다.

한중문화교류 환영행사가 끝난 후 대구영선초등학교와 중국 청도 어린이방송국 간의 문화교류 증서 전달식과 기념 촬영, 강당에서 중국문화교류팀의 에어로켓 발사체험이 있었다.

임휘득 교장과 중국 문화교류팀 대표는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과 중국 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다지고 양국의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kimeulkyu@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