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축협 부실 주먹구구식 운영 논란 도마위
경기 이천축협 부실 주먹구구식 운영 논란 도마위
  • 고성중 기자회원
  • 승인 2014.08.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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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한우매장 무자격자 공사 수의계약 결국철수
[사회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고성중 기자]이천축협 부실 주먹구구식 운영 논란 도마위에 오르고 조합원 재산 흥청망청
- 설성 생축장 공사편법 수의계약 특혜 결탁의혹 일파만파

서울일보제공
서울일보에 따르면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이 롯데아울렛 한우매장 인테리어 공사를 수의계약과 법원채권압류를 무시하고 공사대금을 2중으로 지급 말썽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설성생축장 공사를 편법으로 특정업자를 선정 업체와 특혜 결탁의혹이 날로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주먹구구식과 안하무인 부실경영과 독선으로 인하여 조합원들의 재산이 흥청망청 지출되고 있어 조합원들은 잘못집행되거나 손실을 입힌 부분에 대해 철저한 감사를 통해 조합장과 집행간부부들에게게 구상권을 청구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드높아지면서 비난과 원성을 사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축협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십여년 간을 이천축협에 근무해온 핵심간부직인 김모 상무를 김영철조합장이 취임하면서 취임전 전임조합장 재직시 발생한 업무에 대해 보복성으로 농협중앙회에 특별감사를 요청한 결과 김모 상무에 감봉3개월 징계요구가 요청 되었으나 이를 묵살하고 자체인사위원회를 개최 해고처리 하기 전 이사회의결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직권남용의 불법을 자행 문제의 발단이 되었다.

농협규정에는 직원임용과 면직의 경우 이사회의결을 통해 처리해야 한다는 조항을 묵살하고 조합장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찬,반 결과를 위원들에게 일부분만 공개하고 곧바로 서류를 파쇄 시켜 증거를 없애는 파렴치한 업무로 일관 결국 이로 인한 결정적 패소 원인을 제공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에 김모상무는 인사위원회 결정에 불복하고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해고원인무효 행정소송을 제기 수원지법 여주지원과 고등법원 대법원까지 4여년간 재판 끝에 마침내 이천축협이 패소 김상무가 승소하여 복직과 아울러 공백 기간의 급여 수억여원과 소송비용은 물론 축협이 변호사 선임비등 막대한비용을 고스란히 조합원 재산으로 변상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면서 조합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더욱이 고등법원 재판과정에서 주심판사 중재로 김상무를 복직시키고 해고시점 기간에 대한 급여60% 지급조정안으로 제시하였으나 김조합장이 조정안 거부하고 정식재판을 고집하여 대법원까지 재판하여 마침내 패소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축협에서 지출된 변호사비용은 당연히 조합장이 변상조치 해야 한다는 조합원 여론이 빗발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천롯데아울렛 식당가에 이천한우전문점을 개점하기 위한 행정절차와 사전점검 없이 무리한 계획으로 시간과 수억여원의 막대한 조합원재산인 예산을 낭비하고 결국 매장철수를 결정하였다.

더욱이 매장인테리어 공사를 시행하면서 전문건설면허와 자본금 기타 수의계약 대상에 자격도 없는 영세하고 경영이 부실한 사업자등록만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불법을 자행했다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설성면 암산리 소재 이천축협 생축장 공사비 5억여원 공사를 하면서 공사비를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공개입찰 방식을 무시하고 편법으로 공사비금액을 나누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착공 공사업체와 결탁의혹이 날로 증폭되고 있다.

한편 축협관계자 A모씨는?주인의식이 없고?경영마인드가 전혀 없는 무능하고 함량미달의 조합장이 독선으로 축협을 사유화 하여 갖은 행태의 불법을 자행 하면서 사리사욕에 혈안이 되고 각종 공사에 결탁 이권을 챙기려는 속셈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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